안녕하세요!
동호인 '탁 호'입니다...
태풍이 다행이도 조금은 조용히 지나간 듯 해서 마음은 좀 놓았지만,
아마도 내일은 또 내일의 언덕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우리 모두에게는 분명 아름다운 나날들이 펼쳐지겠지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우리모두 힘겹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 순간 가슴속을 꽉 채우는 음악들로 항상 아름다운 삶이 이어지시기를...
그리고 한가위의 풍성함으로 우리 모두, 조금은 가슴 속에 여유가 자리잡기를...바램합니다!
얼마전 인피니티 르네상스 90 스피커와 케이블 몇 가지에 이어 전체적인 시스템을 내보내고자 합니다.
이미 구성을 완료해서 대기하고 있는 기기들이 있어서 교환은 생각지 않습니다.
[Krell KSA150 Power Amp]



아마도 저와 비슷한 세대(8~90년대를 대학생으로 지낸…)의 분들은 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여행의 자율화가 시작되고, 서구의 문화와 고급 오디오 브랜드들이 대거 수입되었던, 그래서 당시에 오디오에 열망을 갖고 있던 분들의 최대 욕망치는 아마도… 마크레빈슨과 크렐, 그리고 오디오리서치 등의 브랜드들이였을 듯 합니다.
저도 그들 중에 하나였지요…
다행히도 좋은기기들을 꽤 오랫동안 여러차례 운용해 보는 감사한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마크레빈슨은 20번대 파워들을 사용해 보았고 최근에는 336L, 333L을, 그리고 크렐은 KSA 80, KSA 100 그리고 200S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당시의 하이엔드에 근접한 브랜드 들이지요...
사실 왠지 KSA 150은 디자인적인 면에서 크게 와 닿는 모델이 아니어서 그 동안 사용해볼 생각이 없다가… 코로나 바로전에 보낸 마크레빈슨 333L 이후에 장덕수 인티, 럭스만 L570, 아큐페이즈 인티, 아큐페이즈 인티와 파워, 프리 등 몇몇기기들을 들여서 사용해 보다가…
다시 미국 브랜드 분리형으로 방향을 틀자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서초동 샵에서 아주, 매우, 끔찍하게 상태가 좋은KSA 150(3세대 크렐 파풔앰프 라인)이 나왔다는 말에… 몇몇 고민을 하다가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에 생산한 앰프이고...정식 수입품에 220V 입니다.
우선…
[ 비슷한 급의 빈티지 명기 파워앰프와의 비교 ]
바로 이전에 사용하던 마크레빈슨의 3시리즈와 비교하자면, 구동력 면에서는 크렐이 작은 사이즈이긴 하지만 순 A Class에서 나오는 힘이라서인지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더 질감이 사실적이고, 빠르면서도 다이내믹하고 섬세합니다....
뭐랄까 살집이 느껴진달까... 바로 이 점이 핵심입니다!!
사실 마크 4 시리즈도 잠시 보유했었는데... 저는 오히려 묵직한 저역의 핸들링이나 음의 존재감은 3시리즈가 뛰어나다고 봤기에 4시리즈는 제외 하겠습니다. 왠지 5시리즈는 조금 자리를 잡은 듯 한데, 4시리즈는 보기 싫은 중간닭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또한 크렐은 저역의 핸들링 뿐 아니라... 고역에서의 해상도와 순발력 또한 더 빠르고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마크레빈슨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요... 그들의 음악에 대한 철학이 유려하고 잘 빠져나가는 매끈함과 무리없이 들리는 음악이라는 방점에 두고 있으니 방향이 다른 것이지요...!!
여기에 오디오리서치는 결이 꽤 다르니 제외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엔 질감과 온기라는 면에서는 패스도 유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패스는 제가 보유하면서 오랜 시간(습도가 많은 우기, 맑은 날씨나 아침/ 저녁 시간의 시차... 등 다양한 변화의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패스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 다른 크렐 파워앰프와의 비교 ]
왜 그동안 KSA 150을 쳐다보질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맑고 에너지가 넘치더군요.
사실, 구입 전에 KSA 250도 고민을 많이 해 보고 들어보러 다녔었는데... 많은 분들의 평이 그렇지만... 체급의 차이가 있지만, 음색과 다른 모든 면에서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KSA 150의 힘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헌데 약간 250은 약간 순발력이 조금, 아주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실 속도의 차이인지 약간 음이 조금 두꺼워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250도 매우 좋은 앰프이죠... 무게가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
68kg이 넘는 마크레빈슨 336L, 333L을 사용해 보니... 당분간은 좀 피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KSA 80과 100은 꽤 오래전에 사용해 보았는데...
정말 좋은 앰프였는데 성향이 3세대의 KSA 150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이 둘은 꽤 빈티지스럽지요... 매우 찐득하고 밀도 높지만 열이 어마어마하게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겁이 좀 날 정도이긴 했지요... ㅎㅎ
그리고 약간은 짙은 농밀함 때문인지 조금은 템포가 쳐진다는 느낌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들여 보고 싶기도 합니다... 괜히 명기는 아니지요^^
그에 비하면 KSA 150는 매우 현대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앰프입니다.
중,고음의 피치가 상당히 세심하고 상쾌합니다... 정말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속도감도 좋지요...
우선 밸런스 설계방식부터... 3세대부터 타 프리앰프의 방식과 매칭 시에 음의 자동보정에 의한 바이어스의 변환기술이 적용이 되기 시작한 앰프입니다... 즉, 상호 바이어스가 맞지 않아서 생기는 기기의 충격과 무리를 줄인 것이지요... 물론 안전설계도 진보했지요... 이런 부분은 KSA 80과 100보다는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KSA 200S의 경우에는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물론 200S가 외모를 더 멋지긴 하지요... 헌데 저는 개인적으로 왠지 이 다음에 오는 FPB 시리즈와 같이 살짝 크렐의 사운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음의 끝이 살짝 몽글몽글해졌다고나 할까... ㅎㅎ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은 다르니 말입니다.
[ 기능적 측면의 비교 ]
2개의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 단자 세트는 멀티앰핑이나 더블런(뭐 바이앰핑이라고들 하시는데...)을 가능하게 해 주니...운용의 폭이 더 넓습니다~ 물론 매칭 스피커의 특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B&W 802 시리즈, 르네상스 90과 80, 카파 시리즈, IRS 시그마, 파이오니아 955S와 969 등의 에너지감을 잘 표출하는 스피커는 사용할 때에는 더블런이나 바이앰핑이 음질적 이득이 컸습니다. 공간이 훨씬 넓어지고... 다이내미즘이 훨씬 좋아집니다.
헌데 지금 사용하는 탄노이 에딘버러와 다른 몇가지 궤짝 대형기들... 그리고 와피데일 에어데일(50년대 빈티지가 아닌 최근의 현대유닛으로 재탄생된 프래그쉽 모델)을 사용할 때는 바이앰핑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는 통소리가 중심에 있는 군에서는 덜 발휘되고...
밀폐형으로 중, 저음이 제어되는 군에서는 좀 더 효과가 있는 듯도 합니다...
그리고 프리앰프와의 연결시, RCA(언밸런스)와 밸런스 단자가 있는데...저는 대부분 밸런스단자 연결을 선호했습니다.
이게 사실 소스기기까지 모두 밸런스로 연결이 되었을 때 더 음질의 이득이 있는 편이라서... 꼭 밸런스가 좋다 언밸런스나 좀 떨어진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사용하던 프리앰프들과 소스기기는 모두 풀밸런스 설계된 제품들이라서 그 음질적 생동감이 더 좋았던 듯 합니다. 하지만 KSA 150은 꼭 언밸런스가 양감이나 다이내믹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좀 재미있는 것이 항상 KSA 150/ 250은 밸런스 단자의 1,3번을 연결해 두고 RCA (언밸런스) 단자 사용을 해야 험이 없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제 앰프는 이 작업 없이 그냥 언밸런스를 사용해도 전혀 험이 없습니다... ㅎㅎ
아마도 드물게 있는 뽑기운이 좋은 경우가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사실입니다!
다만, 저희집 전원 사정에서 그렇지만 타 경우까지는 테스트해 본 경우는 아닙니다.
[ 사용 패턴] 코로나가 한창이던 약 2년 전 구입 후, 거실의 Main 시스템을 항상 3조 정도 세팅해 두는 편인데… 각 세트는 평균 1~2개월 정도 듣고는 다른 시스템 세트로 교대하는 편이니 실 사용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구입 후 사용하면서는 단 한번도 오류나 문제가 있지는 않았으며…재 판매시에는 항상 수리점에서 관리를 마친 후 내보내는 습성이 있습니다. 상태가 좋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려고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름 과거 빈티지 명기라는 아이템들을 골고루 들어보는 편인데, 추후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판매자와 구입자 사이에 껄끄러운 부분이 싫어서… 가급적이면 내보내기 전에 기록들도 좀 남겨두고, 최대한 훌륭한 상태로 손을 봐서 내보내는 편 입니다.
[ 기기의 전체적인 상태 ] 서초동 샵에서는 처음에 단 한번도 손댄 적 없는 신품에 가까운 파워이고, 거의 샵으로만 돌았던 제품이라고 했지만(사실 일본 이베이에서도 KSA 150은 막 언박싱만 한 경우에는 약 30만 엔 정도에 경매가 되니, 신동품이라는 말을 꼭 새겨듣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사실 열어보니 그건 아니었던 듯 합니다… 작은 정도의 손을 본 것은 있는 듯 합니다. 어찌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제가 가끔 이용하는 용산의 '고전사'에서 꽤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었더군요…ㅎㅎ 그래서 좀 구입 시에는 신뢰하고 구매한 편입니다. 외관과 열었을 때의 부품의 상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특히 릴레이와 캔 TR은 최초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게 무슨 의미인지 오래 오디오 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전체 제품의 노후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사용량이 많으면 가장 먼저 바꾸는 소모품들을 아직도 좋은 상태에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죠)인데, 전원을 켜고 찰칵하고 붙는 소리는 경쾌해서 릴레이도 교체안한 제품이라면 신품까지는 아니지만, 사용도가 심하지 않은 상급을 상태이구나…는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단 한가지 흠이라면, KSA 150는 2조의 스피커 케이블을 결속(더블 런 혹은 와이어링)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 중윗 단자가 아주 가늘게 금이 가 있던 듯 한데…크렐의 앰프들은 이상하게 원래 고급 단자부품들이 사용되지 않더군요…!! 특히 이 시대가 그렇습니다~ 헌데 이 부분은 추후 설명하겠지만... 모두 새 부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제품의 외관은 사진에 보시다시피...매우 깨끗합니다. 방열판에 각 무너진 것 전혀 없고... 상판도 스크래치없이 아주 깨끗합니다. 뒷면 손잡이의 찌그러짐도 없고, 앞면 방열판 겸 손잡이도 거의 완벽한 상태입니다. 내부 사진은 첨부한 사진 확인하시겠지만...이 또한 매우 깨끗한 상태입니다.
[ 오버홀 및 부품관리와 교체 ]
트로이달 트랜스(혹은 커패시티), 전원 및 출력 콘덴서, 그리고 릴레이 등의 부품들은 거의 90%에 달하는 수치라서 교체보다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수리점의 권유로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전원 관련하여 노후화 되어 열화 가능성이 있는 부품들(출력 드라이브단의 저항과 트랜지스터, 약간 경화되어 있는 노후화된 전선 일체, 제너 다이오드, 출력석의 써멀 글리스, 그리고 프로젝터 트랜지스터 등의 주요 부품들과 그 관련 내부 케이블은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교체의 원칙은 오리지낼리티는 건드리지 않으나, 전원이나 노후되어 고온에서 위험도가 높은 부분들은 교체(크렐은 일단발열시 꽤 있는 편입니다)를 하였는데… 생산 당시의 부품은 구하기 쉽지도 않을 뿐더러… 성능 상 굳이 추천하고 싶지않다고 하여… 해외에서 좋은 부품들을 공수해서 교체하느라 거의 1달에 걸쳐 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손을 댈까 말까 고민했던 부분이 스피커 케이블 연결을 위한 바인딩 포스트 였습니다. 이는 원래 크렐 제품들이 고가의 부품을 쓰지 않기로 좀 안타까운 부분이였는데... 작은 금이 있는 플라스틱 단자가 자꾸 거슬리더군요... 지금은 괜찮지만, 분명히 다음 사용자 분은 몇년 후에는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 또한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크렐이나 마크는 이런 바인딩포스트 부품 하나 교체하는 것도... 내부 기판을 다 분해해서 재조립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잘하는 엔지니어를 찾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아르젠트 같은 좀 더 좋은 부품으로 교체하고 싶었지만... 90년대 앰프들에 사용되는 이 사이즈의 부품은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기존 부품보다 좋은 것으로 찾기는 했지만... 오리지널의 형태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바인딩 포스트를 교체했습니다. 또한 현재로써는 어떤 문제도 없지만, 추후 사용자께서 아마도 10년 쯤 후에는 손을 보셔야 할 듯도 해서... 릴레이와 캔 TR을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청음 오셔서 소리를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청아한 릴레이 소리입니다 ㅎㅎ 크렐 앰프들은 수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점도 흔치 않지만, 일단 뚜껑을 열면 비용이 상당합니다… 마크레빈슨도 비슷하지만… 두차례에 걸쳐서 꽤 비용을 들여서 최상의 상태로 오버홀 및 기본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 음악적 성향 ]
우선, 상당히 순발력있고 에너지감 넘치는 다이내믹이 살아 있으며, 특히나 저음의 통제력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였습니다… 그 이전에 사용하던 마크 333L이 8옴 실 출력이 약 430W 정도라고 했었는데… 오히려 KSA 150의 순 A 클래스 150W의 구동력과 힘이 월등하게 느껴졌습니다…
KSA 150에 대해서 평하시는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온기를 넘어서 열기가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저도 사실은 좀 비슷한 의견이긴 합니다... 부품이 노후화된 기기들에서는 좀 둔탁하게 들리는 크렐파워들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처음 샵에서 가져와서 결속을 해 보고는 딱 느껴지는 느낌은... 섬세하고 순발력있게 음악을 들려 준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르디 사발'의 원전음악 곡 들을 들어보면, 비올라 다 감바의 음색이 현대의 첼로보다 더 질감있고 조금은 거칠면서 더 두텁게 표현되는데... 그런 감성을 매우 잘 살려 주는 듯 했습니다. 크렐 특유의 저음의 통제력이 살아 있으되, 빠르고 섬세하게 중고음의 피치를 치고 올라가는 느낌은... 요즘의 현대 고가의 앰프들도 쉽게 흉내내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마도 과거의 빈티지 명기 앰프를 계속 찾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이 정도의 소리를 내려면 신품가 얼마나 되는 기기를 써야 하는지... ?? 너무 천정부지로 오른 기기 값에 과거의 명기를 찾는 것이라 봅니다! 기술적으로는 150W*2 8옴/ 300W*2 4옴/ 600W*2 2옴/ 600W*2 2옴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 KSA 150은 순 A 클래스의 힘이 뭔지 보여주고자 하는 것처럼... 제가 사용했던 3~400W (8옴)대의 대형 파워앰프들보다 더 출중한 파워와 구동력, 그리고 순발력을 보여 줍니다... 이 부분은 들어 보셔야 알겠지요...
[ 부속물 현황 ]
- KSA 150 파워앰프 본체/
- 원박스(상태는 오래 되었지만…오리지널입니다)와 내부 고정용 스티로폼 /
- 오리지널 매뉴얼과보증서 등 구매시의 부속물이 거의 있습니다. ( 흰 장갑 빼고요...^^)

Specifications
- 실효출력 : 150W+150W(8옴) / 300W+300W(4옴) /600W+600W(2옴) /1,200W+1,200W(1옴)
- 입력단자 : 언밸런스 1계통, 밸런스 1계통
- 입력감도 및 임피던스 : 1.8V/100kohm(밸런스), 47kohm(언밸런스)
- S/N비 : 120db
- 댐핑팩터 : 500이상 (20KHz~20KHz)
- 크기 : 215.9mm × 482.6mm × 425.45mm
- 소비전력 : 220V
- 무게 : 37kg
[Krell HTS 5.1 Pre Amp]
사실 저도 약 20년이 넘는 오디오 생활 중에서 가장 많이 교체했던 주요 오디오 제품이 프리앰프였던 듯 합니다. 그만큼전체적인 음색과 공간감, 그리고 사용 패턴(포노 단자, 광대역 지원, DAC 유무…등)에 따라서 기변을 해야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본 프리앰프 Krell HTS 5.1은 초고가의 하이엔드 프리앰프를 제외하고는 가장 만족스럽게 범용적으로 우수했던 앰프라는 생각이 듭니다…가장 오랜 시간 같이 했던 앰프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제게 판매하셨던 분께서도 수차례… (지나고 보니 가장 좋았다 하시며) 다시 판매할 때 꼭 본인에게 판매해 주십사 했던 아이 이기도 합니다…^^ 헌데 언젠가부터 장터에서 안보이시고... 연락이 안돼시더군요... ㅠㅠ
이 프리앰프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핵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우선 이 프리앰프는 실패한 AV Processor 입니다.
사실 크렐은 80년대의 성공을 배경으로 거대 오디오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가서는 안돼는 길을 가게 됩니다...
바로 AV시장이죠... 잘 모 르는 분야에 너무 거대 자금을 투자해서 어설픈 시장 지식을 기반으로 고집만으로 업을 열어가다가 보니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나온 HTS, KAV 같은 라인이 생겨 난 거죠...
즉, 이 프리앰프는 아주 잘 만들어진 하이파이 프리앰프에 약간의 멀티채널 기능과 다채로운 아날로그 입/출력, 디지털 입/출력을 갖춘... 그리고 약간의 사운드 이펙트를 겸비한 수준이죠... (물론 광 입/출력과 동축, 그리고 밸런스 입/출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하이파이 부품과 노하우로 제작한 '실패한 AV 프리앰프'라는 것 입니다.
이 프리앰프는 하이파이 프리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미국 오디오파일들도 하이파이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뒤에 나온 HTS 7.1에서는 오히려 부품의 수준을 대중적으로 낮추어 생각하게 되어서... 오히려 북미의 매니아들은 HTS 5.1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2. 우수한 부품으로 디스크리트 구조로 제작된 다용도의 프리앰프 입니다.
- 우선 2000년 초반에 상당히 우수한 DAC(24 bit/ 96kHz), 당시로는 우수한 성능 뿐 아니라 음질적 수준도 높습니다.
- 다양한 아날로그/ 디지털 입/출력 단자를 대거 보유하고 있어... 사용 패턴에 따른 대응이 좋습니다.
- 수리나 관리에도 디스크리트 구조는 매우 용이합니다.



3. 내마모성이나 기타 볼륨 단의 불량이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사용하는 기간 약 5년이 조금 넘는... 동안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 없는 매우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운 프리입니다. 미국 제품의 성향처럼 튼튼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볼륨단이나 셀렉터의 오류도 없고, 마모에 따른 음질 열화도 없었습니다. 또한 크렐 프리앰프는 메뉴얼에서는 항상 전원을 켜고 사용하라고 하지만... 다행이도 이 앰프는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저도 몇차례 과거에 크렐 프리(KRC-2, Pam 3, KSP 7B...등)를 사용하면서 다 좋은데 너무도 아쉬운 것 하나가 전원을 끌 수 없다는 것이였지요... 헌데 이 앰프는 전원이 꺼집니다 ㅎㅎ 아주 잘... ㅎㅎㅎ
4. 가장 중요한 음질...
: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마크레빈슨 파워에 주로 크렐 프리를 매칭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대부분 그 반대의 형태가 공식처럼 되어 있지만... 음의 질감과 다이내믹, 그리고 섬세함을 살리는 방향은 오히려 마크 파워 & 크렐 프리라고 지금도 생각 합니다... 물론 크렐 파워 & 크렐 프리로도 꽤 여러차례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했지요...
기본적인 프리앰프의 성능에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RC-2 혹은 7B 정도의 느낌입니다.
입자감 좋고, 섬세하며 에너지감과 중고역의 피치는 크렐 특유의 음을 잘 살려 줍니다... '한국인들의 남들 다 가는 길로만 가는 성향'만으로 음악을 들으신다면, NO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지만...ㅎㅎ
미국 브랜드 특유의 넓은 공간과 질감과 두께...그리고 크렐의 저음을 살려주는 그들만의 성향은 그대로 이 안에 DNA로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 설계로 앰프 자체의 보호회로, 게인 값이 좀 높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프리 자체의 파워 또한 대단함 앰프입니다. ( 전체 볼륨을 152 단계까지 올려주지만, 40평대 아파트 거실에서 8~12 정도의 볼륨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게인 높다해서 미세조정이 안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5. 제품의 관리와 관련 오버홀
: 다른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내보내기 전에 혹시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1) 우선 내부 주요 회로는 기본적으로 점검을 완료 했고,
2) 입출력 단자 및 부품열화 된 것은 미리 소규모 오버홀을 했습니다.
: 이 경우는 아날로그/ 디지털 입, 출력 카드 자체를 다 분리해서 분해소지하고 일부 부분을 교체한 것입니다.
3) 그리고 오리지널 리모콘의 경우, 아주 가끔 접촉의 오류가 있었는데(물론 그대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간헐적인 문제가 전체화 될 것을 방지하는 차원)... 의외로 이 부분이 리모콘의 메인 칩의 불량이라고 해서... 로이코(과거 수입사)측에 수배를 해서 칩을 확보해서 교체하고, 기본 세팅(AV 프로세서라고 이 과정이 필수)을 하고 프로그래밍 해서 수령/ 관리 했습니다. 리모콘 전체는 매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면 나사 하나는 교체 되었습니다)
4) 원박스는 없지만, 본체/ 리모콘/ 출력한 메뉴얼이 있습니다.

Specifications
모 드 : Dolby Pro Logic/ Dolby Digital/ DTS Digital Surround Sound
입력단자 : 사실 HDMI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종류의 단자 접속이 가능한 편입니다.
1 pair balanced via XLR connectors
5 pairs single-ended RCA connectors
6 coaxial via RCA connectors
2 via TosLink.connectors
4 S-video via DIN connectors
4 composite via RCA connectors
2 component via RCA connectors
1 pair single ended RCA connectors
출력단자 :
6 balanced via XLR connectors (one per channel)
6 single-ended via RCA connectors (one per channel)
1 multi-channel via a DB-25 connector
1 pair single-ended via RCA connectors
1 coaxial via RCA connector
1 optical via TosLink connectors output
2 S-video via DIN connectors
2 composite via RCA connectors
1 component via RCA connectors
1 pair single-ended via RCA connectors
1 infrared
1 RS-232
1 PHASELink (in and out)
1 RC-5input
4 12 VDC OUT(12 V trigger) *use multiple amps*
1 12 VDC IN (12 V trigger)
- S/N비 :93 dB
- 크기 : 19” W x 6.0” H x 15.0 D
- 소비전력 : 220V
- 무게 : 11.34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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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렐 파워 KSA150은 37kg로 직거래만 가능하며, 당연히 청음도 가능합니다.
가급적이면 프리앰프 HTS 5.1도 청음 후 직거래를 했으면 합니다.
파워 앰프의 경우는 큰 운반카트를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차량까지 이동은 도와드리겠습니다.
받고자 하는 금액은 KSA150은 210만원/ 프리앰프 HTS 5.1은 85만원 입니다.
제가 구입한 금액에서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잘 관리해서 더 이상 신경쓰시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게 완벽을 기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적인 동호인들의 수업료 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들여서 관리했으니 별도의 네고 요청은 삼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불편 합니다...서로...
그리고 최종 교체를 받은지 아직 1달이 안돼었으니... 마지막 샵의 영수증은 챙겨드리겠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문제시 잘 처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장터 거래 중에 예전과는 다른 문화들이 보이더군요...^^
저는 분명히 조금은 과한 정성을 들인 기기들이고 그에 따른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익명이라 해서 예의없게 행동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군요...
좋은 물건 잘 관리한 만큼 쓸데없는 신경전 없이 서로 정중하게 거래 하고 싶습니다...
(예전 마크레빈슨 거래 할 때, 2시간을 청음만 하다 가신 분도 있었습니다 ㅋㅋ
나중에 이상한 소리 자꾸 하시길래 나가달라고 요청 드렸지요... 그냥 헤드폰으로 들으십시요...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우리 그런 일은 서로 만들지 말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와싸다의 게시물 입력이 너무 엉망이더군요...
사진자료가 좀 더 있는데 올라가질 않습니다... 혹시 사진 부족하셔서 결정이 어려우시면 문의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지역은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입니다.
문자 먼저 주시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두 기기 모두 청음을 하게 되실 경우 약간의 순서 조정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별도의 예약도 받지 않으려 합니다...
연락처 : 010.3283.7950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한 음악생활 하시길 바램합니다!!
- 탁 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