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상급기 317과 비교하면 귀에 들리는 음색, 스테레오 분리도 등의 차이는 거의 없으나, 배경이 오히려 더 깨끗합니다. 수신모듈에서 아웃풋까지 신호경로의 최단화하여 음의 순질화를 꾀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517, 717의 경우 정숙한 배경, 순수한 신호전달보다는 넓은 무대감, 소리의 극적인 변화를 통해 귀에 듣기 좋은 쪽으로의 음의 변화를 추구한 반면, 217, 317은 이러한 음색에 대한 추구를 배제한 기본기에 충실한 모범적인 소리를 구현했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해외의 오디오파일들이 이 모델에 대한 평이 전 후 출시된 상급기들에 비해 상당히 좋습니다.
하여, 앰프의 구성에 따라 소리가 변화하는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는 튜너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진공관앰프로 매칭시키면 좋은 소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럭스만튜너 T-110U와 비교하면 음의 끝이 부드러우면서도 매끈하더군요. 산수이 리시버는 산수이의 소리인데, 튜너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아마도 다른 브랜드의 앰프에 물려서 그런 것 같네요.
신호의 왜곡방지나 부품간의 접촉 방지를 위해서인지, 모든 캐피시터, 저항 등에 때 칩보드와 솔더링 와이어 사이에 튜브를 끼워넣은 점이 신선했고, 전원 노이즈 등을 막기위해(아마도, 원가절감의 구실일 순 있지만) 주파수창과 감도창에 붙는 전구마저 없앴습니다.
220V 전용이고, 주파수 개조 없는 88~106Mhz, 전면패널 깨끗하며, 전반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수신감도는 317이나 717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안테나는 80cm 베란다 창틀에 막선을 T형태로 75오옴 매칭한 수신감도는 사진참조하세요. CD급 음질입니다.
지역의 가청성으로 인한 수신불만을 제외한 노이즈, 좌우편차 등의 성능 문제는 1주 이내에 착불반품 가능하므로, 배송박스와 포장재는 1주동안 버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청음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