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피커, 저 스피커 이 앰프, 저 앰프 듣다보니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어느 순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앰프 자작질, 스피커 자작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항상 스피커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젊었을 때는 월 수입도 포기하고 스피커를 배워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칼라스음향(현재 케이사운드랩)에도 잠시 있었고, 또 강의용 앰프를 만드는 회사에도 잠시 다녔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금전적인 현실에 부딪혀서 접었지만...
이후 칼라스 퇴사 후에 대발이 스피커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었고, 계속 앰프 개발에 대한 꿈만 꾸다가 현재는 스피커로 전향되었네요.. 스피커 만들기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 쓸대없이 서두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만든 스피커 첫번째 작품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만들어 놓은 네트워크에서 완전히 탈바꿈한 네트워크로 변경을 했거든요)
유닛은 마샬음향의 6반 미드우퍼 유닛과 영음향의 1인치 트위터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데이턴오디오의 Omnimic V2 마이크와 DAT V3 유닛 측정하는 장비를 사서 나름 측정해 가며, 소리를 잡았습니다. 지금은 아주 편하고 듣기 좋은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봤더니 스피커 생긴게 부엉이 같이 생겨서 부엉이라는 이름을 지어졌고요.
스피커에 추가 도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구매하신 분의 취향에 맞는 도색을 하시라고. . .
네트워크도 완전히 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보다 더 솜씨 좋은 분이 있으면 네트워크 설계해서 바꿔 들으시라고. . .
네트워크의 결선은 스피커쪽과 단자쪽으로 나눠지는데, 이 부분 터미널로 처리를 했기 때문에 분리하시기 쉽습니다.
물론 마음에 드시면 계속 그대로 들으셔도 좋고요. 아마도 마음에 드실꺼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소리 마음에 들고, 정성과 시간이 많이 투자 되었는데, 판매하는 이유는요..
또 다른 부엉이를 만드는데, 자재비라도 좀 충당해볼까 하는 마음에서 판매를 결심했습니다.
또 자꾸 스피커가 늘어나는걸 저희 집사람이 싫어하기도 하고요.
이놈 튜닝을 끝낸지는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빨리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통값(15만)과, 유닛(10만)값만 책정해서 25만에 판매합니다.
여기에는 단자값, 네트워크 부품값, 흡음재, 운송료, 저의 노력분이 빠져 있습니다.
네트워크 부품은 좌우 들어간 부품만 해도 코일 좌우 각각 5개씩 각종 콘덴서류 저항등.. 사이즈 대비 엄청난 물량이 들어갔습니다. PCB는 만능기판으로 미드우퍼쪽과 트위터쪽 보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제작기 및 저의 자작스피커, 부엉이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로 대신합니다.
4인치 2웨이 자작스피커 이야기.
https://cafe.naver.com/myspeaker/37165
부엉이 1차 이야기
https://blog.naver.com/hgjmjhoy/222910766577
https://blog.naver.com/hgjmjhoy/222913840800
부엉이 2차 이야기
https://cafe.naver.com/myspeaker/37201
거래는 인천 서구 검단로788 퀸스타운동성아파트에서 직거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