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포니아 시리즈는 현 에피콘 시리즈의 전신으로, 에피콘 8의 전 모델이 MS4, 그리고 MS5는 현재 에피콘 시리즈에는 없는 대형기입니다. 1.15인치 소프트돔과 2.15인치 리본으로 구성된 트위터, 6.5인치 미드레인지, 2개의 8인치 우퍼 유닛으로 31Hz부터 28kHz까지 재생하는 풀레인지 스피커죠. 달리 특유의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색에 묵직하고 깊은 중저역이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현 에피콘 8이 더 투명하고 개방감이 좋은 반면 약간 가볍고 온도감이 차갑다면, 유포니아 MS5는 훨씬 목질감이 뛰어나고 소리가 묵직하고 깊으며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입니다. 투명감 또한 현 에피콘 대비 그렇다는 얘기로, BBC 계열과 비교하면 훨씬 투명합니다. 한 마디로 묵직하고 근사하면서 맑고 스트레스가 없는 소리죠. 실제로 목재나 마감, 구성 등을 보면 현 에피콘이 하이글로시 마감으로 더 화려해 보일지는 몰라도 자세히 보면 원가절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유포니아 MS5는 당시 달리에서 아낌없이 심혈을 기울여 실질적인 플래그십 모델로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죠.
2006년에 출시된 모델로 잔기스 등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 눈에 띄는 흠은 없습니다. 제품만 있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직거래합니다. 125 x 30 x 55cm 크기에 70kg의 대형기인 만큼 SUV에 잘 안 실리니, 트럭 혹은 오디오 배송 전문 기사를 통해 가져가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참고로 점퍼바가 없는데, 전 주인 말로는 처음 매장에서 구입 시부터 없었다고 합니다. 바인딩 포스트의 거리가 상당히 먼 것으로 봐서 공장 출하 시부터 점퍼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불새(FireBird) Mk3

반오디오에서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R2R DAC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것은 물론, R2R 특유의 질감이 잘 살아나고 순도와 호소력이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 타사 R2R 중에서도 불새보다 입자가 곱고 디테일이 좋은 DAC는 있으나 이렇게 자연스러우면서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은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신품 구매해서 사용했고 상태는 매우 좋으며 전 구성품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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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베 네시 바이닐마스터 (Draabe Nessie Vinyl Master) LP클리너


드라베는 독일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LP 클리너 제조사로 한늘(Hannl)과 네시(Nessie) 브랜드를 출시하는 회사입니다. 이 제품은 네시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진공 타입이며, 제품에 세척액을 투입하고 버튼을 누르면 브러쉬에서 적정량의 세척액이 분출되고 브러쉬가 적정한 압력으로 좌, 우 회전 후 진공 건조까지 전자동으로 해주는 제품입니다.
100만원 안팎의 진공 클리너들은 회전과 진공 기능밖에 없어서 직접 세척액을 분사하고 직접 브러쉬를 눌러야 하는데, 번거로운 건 둘 째 치고 적정한 세척액 양과 적절한 브러쉬 압력을 알기가 쉽지 않죠. 이 제품은 그런 고민에서 해방시켜주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LP를 세척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능은 물론, 안정성, 내구성, 마감까지 100만원대 제품들과는 차이가 크죠.
개인적으로 초음파 방식은 대량의 정제수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날 잡아서 한꺼번에 몇 십장을 세척할 때는 괜찮으나, 들으려고 꺼내봤다가 지저분해서 낱장으로 돌리기에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일상적인 사용 용도로는 진공 방식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품 구매해서 사용했고 상태는 매우 좋으며 전 구성품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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