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풀하다는 평이 있고, 당시 제 시스템 중 가장 굵기가 굵은 케이블이었기에, 메인 멀티탭과 콘센트를 연결하는 용도로 썼습니다.
그런 탓에 오히려 성향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만, DAC에 연결해서 대략 파악해 봤습니다.
굉장히 정갈하면서도 잘 다듬어 지고 정제된, 약간 투명한 이미징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소리였습니다.
브랜드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작명의 창업자인 가브리엘의 추구하는 소리를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잘 정제되고 세련된, 엘리트 느낌이 나는 케이블이었습니다.
자신을 어필한다기 보단, 소리 전체를 잘 다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가 성향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슌야타 리서치의 특성이 고가의 상급기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 나겠죠.
지금 베놈 HC는 슌야타 리서치의 엔트리 급 케이블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런 정제된 소리를 추구하시는 분께 잘 맞을 듯 합니다.
두루뭉실한 성향이라, 놔 둬도 무방하긴 한데, 모든 케이블을 체르노프로 일관되고 통일시키는 게 좋다는 판단이 들어, 내 놓게 되었습니다.
지방이라 택배 발송만 가능합니다.
지역 문의 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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