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게시물을 보면 최근 들어 같은 매물을 반복적으로 가격 변동도 없이 올리고 또 올리고, 심지어 본인 게시글이 페이지가 뒤로 밀렸다 싶으면 하루에도 2번 이상 반복해서 게시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양상은 경쟁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반복게시글을 올리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일 수 있지만, 반복해서 게시글이 올라오는 물건은 저는 많은 분들에게 거절당한 매물 같아서 오히려 찜찜해서 안 사야될 물건처럼 낙인찍고 무시해버리게 되는데 다른 분들은 반복해서 보면 사고 싶어지실까요?
상업광고는 노출빈도를 올려서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지만 장터매물은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해서 올라오면 구매욕구를 저하시킨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장터가 새로운 물건보다 오래동안 묵은 물건들로 넘쳐나면 장터를 찾아서 참신한 매물을 찾으려는 분들에게 식상하고 짜증나는 공간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장터에 게시글을 올리는 분들이 반복 게시의 횟수와 빈도를 자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한번 올린 게시물은 다시 반복해서 올리지 마시고, 판매된 물건은 판매되었으면 반드시 판매완료라 표시해주시고, 판매되지 않은 물건은 아무리 오래된 게시물이라도 구입가능한 물건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면 반복 게시물이 사라지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런 날이 과연 올까요?